[강남 맛집/ 강남 혼밥 추천] 바우골 - 돼지고기 들어가는 음식은 여기 다 있네?

 

 

 

안녕하세요 가죽쟁이 개발자입니다.

매일매일 비가 오니깐 너무 축축 쳐지네요

덥긴하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에는 뜨끈하게 생각나는 것이 정석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우골을 방문해봤습니다.

 

 

 

 

바우골은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올라오다보면 골목 쪽에 있습니다.

전혀 식당같지 않은 곳에 있어서 어디가 입구인지 몰랐는데

이게 입구인가 싶은 곳이 입구더군요

 

 

 

 

이렇게 바깥에 메뉴판 쓰여 있는 곳 옆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친절하게 메뉴들도 바깥에 있어서
가격을 보고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오늘 양념돼지 갈비찜이 땡기는군요

 

다른 메뉴들도 이렇게 있습니다.
생고기 김치찌개가 엄청 싸군요
나중에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자리가 없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안 쪽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혼자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동지애가 느껴지는군요

자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특성상 회전률도 좋구요.
한시 반 이후에 갔더니 다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분위기였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반찬을 잘 안먹는 저에겐 딱이군요. 그리고 뭔가 돼지갈비찜이랑 깍두기는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다른 반찬들을 손이 잘 안갔습니다
아직 초딩 입맛이라 호박버섯 무침은
안 먹게 되더라구요
언제 입맛이 고쳐질지....

양념돼지갈비찜 비쥬얼입니다.
솔직히 비쥬얼은 살짝 실망했습니다.
약간 걸쭉한 느낌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흰 쌀밥과 조합은 최고인거같습니다.
얼른 한 숟가락 떠먹고싶네요.

고기 덩어리도 꽤 큽니다.
감자도 잘 익었습니다.
양념도 잘 베어있구요

 
속살도 영롱하게 잘 익었습니다.
질기지않고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교정러에겐 너무나 좋은 식감이군요. 그리고 보기와는 다르게 양념도 잘 베어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밥이 모자를 정도로 먹었습니다.
한식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