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강남 혼밥 추천] 딸부자네 불백 - 외국인도 인정한 불백집

 

안녕하세요 가죽쟁이 개발자입니다.

불백먹은지가 오래됐나봅니다

배에 불백기름칠좀 해줘야하나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딸부자네 불백을 보게 됐네요

 

 

딸부자네 불백은 강남에 2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강남역점이에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습니다.

다른 지점은 강남역 아래쪽으로 가야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러닥 강남역 점심메뉴판 하나 만들어봐야할까봐요

 

 

요즘 강남주변 식당들이 좋은게

바깥에 메뉴판이 붙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바깥에서 보고 들어가자마자 메뉴를 정할 수 있습니다

바깥에 메뉴판이 없으면 아무래도 관심이 덜 가는거같아요

여기서 꿀팁 하나 알아가네요

 

 

바깥에도 메뉴판이 있었지만

안에서도 메뉴판을 한 번 확인해줍니다.

식사류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저는 딸불백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을 먹어봐야하니깐요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저 은그릇은 앞접시가 아니고 불백이 담길 그릇이니

절대 앞접시로 쓰지마세요

안그러면 밥 못 먹습니다.

배고팠던 찰나에 사라다 좀 먹었습니다.

 

 

불백정식집에서 주는 계란후라이는 너무 반갑네요

요즘 계란후라이 만들기 쉽게 프라이팬도 여러개 나왔던데

조금은 욕심 납니다

나중에 여러명에서 캠핑 갈때나 그럴때 하나 사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대량 생산도 가능하니깐 말이죠

 

 

흰쌀밥이 아니지만 집에서 자주 먹는 밥이라

뭔가 집밥 느낌이 날거같습니다.

도시락통에 주면 뭔가 양도 많아보이고

정이 있는거같아요

도시락세대는 아니지만

도시락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간 흔들어서 먹을걸 그랬나

 

 

한국인으 밥상에는 찌개가 빠지면 섭하죠

된장찌개는 대충 된장 넣고 간만 조금해도

밥 뚝딱입니다

그리고 불백이랑 제일 잘 어울리는 찌개인거같아요

 

 

불백이 나왔습니다

역시 영롱합니다

이런 붉은빛은 식욕을 돋구는데 한 몫하지요

맛도 밥 한 그릇 뚝딱하기에는 딱입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흔한 불백입니다.

가성비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그 맛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만에 쌈도 좀 싸먹었습니다

요즘 야채를 많이 안먹어서 피부도 안 좋아지고 ㅠㅠㅠㅠ

육식성에서 벗어나야겠어요

평소에 야채랑 과일을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있던데

외국인도 인정한 맛집인거 같더군요

매운거 엄청 잘 드시던데 존경.....ㅋㅋㅋㅋ

그리고 단골같아 보이시는 분들은 계란말이를 주문합니다.

저도 다음에는 단골인 척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