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죽쟁이 개발자입니다.
평소에 밥종류만 먹었었는데(중간에 떡볶이랑 햄버거 빼고)
이제 면종류도 조금씩 도전해볼까합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지만
탄수화물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죠
강남역 11번출구나 12번출구로 나와 올라가면 언덕베기에 식당이 몰려있는 곳이 있죠
그곳에 아주 잘 보이는 명당에 육장현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곱창집이라 평소에
점시에 곱창 먹으려면 냄새도 나도 별로지
생각했는데 점심에 육개장칼국수랑 냉면을 파는것입니다
육개장칼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
국수 종류가 즐비해있지만
저는 오늘 육칼을 먹겠습니다
점심시간이 꽤 지난 후라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굉장히 프라이빗한 공간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와우 조용하니 좋네요
사람도 많이 없고
식당배치도 좀 신기하게 되어있었습니다.
테이블 공간을 더 많이 쓰기 위해서 옆에 각종 식기류를 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이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자리는 많이 차지하겠지만 그래도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평소에는 곱창을 이렇게 파는거 같습니다.
소곱창 집이었군요
한우곱창이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거같네요
하지만 저는 점심특선 육칼을 ㅋㅋㅋㅋ
국수나 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육칼이 나왔습니다
찬종류는 심플합니다 사실 매워서 콩나물을 많이 먹을거 같더군요
면이랑 국물이 따로 나오는 것은 탁월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면에 맛이 안 베어있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미 삶아진 면은 그냥 넣고 섞어주기만해도
맛이 잘 스며들더군요
보기만해도 매워보이네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맵찔이인 저는 조금 부담이 되겠어요.
하지만 확실히 밥까지 주는걸 먹으면 속이 꽉찰거 같습니다.
면 투하!!!!!
잘 섞어 먹어보겠습니다.
맛이 안 묻은 곳이 없게 잘 섞어야돼요.
shake it shake it
(동영상 업로드하면 카카오TV를 통해서 업로드 되는걸 처음 알았네요)
잘 섞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긴 상당히 매운데 그래도 속이 꽉차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의 양만 봤을때는 적어보였지만
다 먹고나니 속이 꽉차네요
이열치열 제대로 했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 먹고 메로나로 속을 달래줬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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